성동구,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6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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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거주 19세~ 29세 청년 총 60명 모집, 19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워크숍에서 청년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에서 일반 청년으로 확대하여,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접수 시작일(12월 8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근무 희망자는 12월 8일 11시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행사/접수)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총 60명을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12월 29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성동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22일간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워크숍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 근무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행정체험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고 사회 경험을 쌓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는 학력 제한 없는 청년 행정체험단의 선제적 운영과 더불어 청년 누구나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우리 사회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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