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꿈나무종합타운,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09:20:03
  • -
  • +
  • 인쇄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 최우선, 정기훈련‧현장점검으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
▲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상 수상 관련 사진(왼쪽에서 3번째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관장 김용인)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이 지난 10월 17일, 서울소방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 ‘2025년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이 다양한 이용객이 찾는 복합문화시설로서,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매년 정기 소방훈련과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응 모의훈련, 소방시설 정기 점검, 위험요소 사전 관리 시스템 등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 이용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체계를 마련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노력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은 단순한 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율적 안전문화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 소방안전 모범대상’은 서울시 내 소방안전관리 대상 사업장 가운데 탁월한 안전관리 실적과 체계적인 자율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발표회에는 특급·1급 6개소와 2·3급 6개소 등 총 12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서면심사·현장평가·우수사례 발표 등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촌진흥청, ‘2025 간척지 영농 기술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1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2025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고, 간척지 대규모 영농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간척지영농협의체, 간척지농업연구회, 농업인,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동과 시험부지(100ha)를 둘러보며 간척지 연구·실증 기반 시설을 확인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뉴스스텝]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축설계안이 마련된다. 주택 4,740호가 착공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완료된다. 공동캠퍼스는 충남대 의대 개교와 고려대 착공으로 정원 3천여 명 규모 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미래 모범도시, 행복도시 세종’을 담은 2

대구한의대학교 경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005만 원 전달

[뉴스스텝]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1,0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고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