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겨울철 뇌졸중·심근경색증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09:25:25
  • -
  • +
  • 인쇄
조기 증상 의심 시 망설이지 말고 119로!
▲ 횡성군보건소, 겨울철 뇌졸중·심근경색증 주의 당부

[뉴스스텝] 횡성군보건소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 준수와 외출 시 체온유지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혈압이 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평소 혈압이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다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한쪽에 마비가 생긴다거나 언어장애, 시야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 뇌졸중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구토·현기증, 호흡곤란, 통증 확산은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이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은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곧 가족에게까지 큰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개개인은 조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 발생 시 즉시 119를 통해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아 자신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

횡성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9대 생활 수칙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심장 건강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또한 겨울철 외출 시 보온을 신경 써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에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보건소 2층 통합건강실에서는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대전교육청,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하여 11월 3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외부위원 12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안건 등을 심의했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치되는 위원회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유지 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전반

김동연 “김포 계양천 정비는 홍수예방·RE100·수익창출. 1석3조 사업”

[뉴스스텝]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