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우편 '선택등기'로 변경 발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09:25:27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해 11월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방법을 일반등기에서 선택등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낮 시간대 등기우편 수령률이 떨어지며 반송되는 우편물이 급증해 과태료 부과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등기 반송률은 9월 한 달 기준 58%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방식인 일반등기는 2회 대면 배달 시도 후 폐문부재 시 우체국에서 일정 기간 보관 후 반송 처리되는 반면, 선택등기 우편은 2회 대면 배달 시도 후 부재중일 경우 우편함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일반등기와 일반우편의 발송 효과를 전부 확보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우체국 선택등기 제도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력과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 예천 농업의 힘을 보여주다

[뉴스스텝]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예천 활축제’에서 향상음악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