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명절 나기, 양구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0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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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10월3일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양구군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재난관리와 산불방지, 물가 안정, 교통안전, 보건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들의 불편 사항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재해·재난 안전관리와 산불방지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물가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물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중점 관리와 불공정 상거래 행위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연휴 기간 군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양구성심병원)을 운영하고, 공공의료의 보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진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대책 상황반과 5개 읍·면 총 15명으로 구성된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29일(금)과 30일(토)을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연휴 시작 전 쓰레기 수거일 조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홍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에는 수거 일정에 따라 특별 수거 체계를 추진하고, 연휴가 끝난 후에는 연휴 기간 배출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경로당, 애국지사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햅쌀, 감자빵, 멜론 등을 전달하면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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