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콘텐츠 계발”위한 인천문화재단–인하대 한국학연구소 공동 학술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09:20:06
  • -
  • +
  • 인쇄
▲ 인천문화재단–인하대 한국학연구소 공동 학술회의 개최

[뉴스스텝] 인천문화재단과 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인천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콘텐츠 계발”을 주제로 11월 15일 오후 1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유산을 발굴하여 보존·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인천의 문화유산 분야를 해양문화유산, 인천개항장, 하와이 이민유산, 산업유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 지역유산의 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콘텐츠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학술회의에서는 총 4편의 세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인천지역의 해양문화유산과 콘텐츠 계발”을 인하대 사학과 임학성 교수가 발표하고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가 토론한다.

두 번째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과 그 안의 사람들”을 헤리티지프로젝트 이지은 대표가 발표하고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총괄디렉터가 토론한다.

세 번째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도보답사를 통해 본 하와이 이민 문화유산”을 한국이민사박물관 김상열 관장이 발표하고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이영미 교수가 토론한다.

네 번째는 “근대 인천의 제조업과 산업유산”을 인하대박물관 류창호 학예연구사가 발표하고 인천대 기초교육원 이상의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 학술회의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만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실(인천문화유산센터)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련 학술회의를 매년 관련 연구기관·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역사에 대한 심층적 이해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학술회의 자료집은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