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성황리에 마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09:20:13
  • -
  • +
  • 인쇄
▲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뉴스스텝]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김지혜 교수를 초청해 ‘평등한 가족, 존엄한 삶’이라는 주제로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은 9월 6일 14:00 부터 16:00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23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김지혜 교수는 가족에서 기원하는 수많은 차별과 불평등 그리고 가족을 지켜야 할 규범이 아니라 변화하는 ‘제도’로 바라보기 위한 내용을 설명하며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강연 종료 후, 참석자들로부터“가족 내 존재하는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오늘 강연을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참석하기를 잘한 것 같다.”, “변화하는 가족제도에 대해 쉽게 잘 풀어주셔서 너무 좋았다.”등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미애 대표이사는“모든 사람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가족제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성평등자료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에서 특화된 강연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포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장려상 수상

[뉴스스텝]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의 11개 정량지표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한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군포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문체부, 중앙-지방 지역도서관 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상생 위한 협력 논의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8일,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전국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년~2028년)’의 실효성 확보와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대전 서구, 외국인 주민과 전통 도자기 체험

[뉴스스텝]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