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신설 및 개선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09:25:08
  • -
  • +
  • 인쇄
▲ 안산시청

[뉴스스텝] 안산시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안산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지역) 난방방식인 공동주택 ▲주택 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 건축물로 건축한 건축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이다.

공동주택 단지 내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신설하거나 개선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휴게시설 신설은 단지당 각 1개소씩 최대 2개소까지 지원하고, 휴게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거나 개·보수하는 경우, 물품 구입 등 기존 휴게시설을 개선하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안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최대 500만 원이고, 지원 대상 공동주택에서는 총 공사금액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앞서 시는 단지 내 신설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행위허가(용도변경) 등 절차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휴게시설에 한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가능하도록 시 건축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지원 신청은 3월 7일까지(공휴일 제외) 안산시 주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4월 중 개최되는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참여 단지가 선정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화성특례시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 견학 나서

[뉴스스텝]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이 27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소공인 지원 인프라를 견학하며 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과 경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장((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조지아주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하원의원,

과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템템마켓'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과천시는 지난 25일 갈현동 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와 르센토데시앙 아파트 사잇길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 ‘템템마켓’을 열고,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템템마켓’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협동조합과 지역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장터로 운영됐다.행사장은 판매구역과 체험구역

양주시 회천3동 노인회분회,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회천3동 노인회분회가 최근 고암동 하늘빛 어린이공원에서 ‘제8회 회천3동 어르신과 손주 바둑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3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차 없는 도로 행사’와 연계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