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위한 예산 확보 노력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09:25:14
  • -
  • +
  • 인쇄
시의회 소통 통한 2025년 본예산 확보 노력 당부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뉴스스텝] 고양특례시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본예산 최종 편성 보고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실정에서 108만 시민들을 위하고 건전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108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더불어 콘텐츠·마이스 산업, 스마트 조성 사업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창업기업이 발돋움하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과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안전·안심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 및 복지 분야 예산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다만 우리 시 2025년 재정자립도는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전년 대비 1.41% 하락해 모든 분야 예산을 늘려서 예산을 편성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실국소장님과 부서 과장님들께서 시의 재정 여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잘 알려주시고 전 공직자가 힘들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시의회와 잘 소통해요구된 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어느덧 2024년도 끝을 향해가며 12월은 그간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점”이라며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미니수소도시 선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영국 BBC로부터 고양특례시가 세계 뛰어난 5대 도시로 소개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굵직한 시 축제와 포럼, 박람회 그리고 마을축제, 경로잔치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담당부서나 행사 진행요원뿐만 아니라 묵묵히 뒤에서 도움을 주고 적극 참여한 민간단체와 협력기관 분들이 함께 거둔 결실“이라며 “이러한 인적 자원은 고양특례시의 소중한 자산으로 각 실국소장님, 부서장님들께서도 올 한 해 사업과 행사에 협력해 온 각종 단체와 기관, 자원봉사자 등을 살피고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연말 각종 유관단체·봉사자 격려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