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서 '2025 서울 중구 뷰티·패션 페스타'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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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뷰티·패션’에 집중해 다채롭게 마련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중구는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2025 중구 뷰티·패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도심산업 페스타’를, 서울의 대표 뷰티·패션 중심지인 중구의 특색을 살려 ‘뷰티·패션 페스타’로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스타일을 입다, 중구를 걷다’를 주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는 로컬 브랜드와 지역인재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서울뷰티허브 △서울패션허브와 연계된 브랜드·디자이너를 비롯해, 로컬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정화예술대학교 △리라아트고 △예원학교 등 관련 전공 학생들이 직접 공연과 패션쇼를 펼친다.

행사장은 메인무대와 플레이존, 뷰티존, 패션존으로 구성된다.

메인무대는 리라아트고 학생들의 치어리딩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예원학교 전통무용팀의 공연이 개막식을 장식한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K-뷰티 시연’ △뷰티와 댄스가 결합된 ‘K-POP 퍼포먼스’ △성동글로벌경영고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K-스타일 런웨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참여자 이벤트도 진행돼 나만의 뷰티·패션 아이템과 패션 스타일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플레이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퍼스널 수정 메이크업과 아이돌 포인트 메이크업 등을 통해 K-뷰티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업사이클 프로그램’에서는 버려진 원단과 의류를 활용해 데님 에코백과 반려동물 장난감을 만드는 ‘지속가능한 패션’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이순신 장군 복식 전시·체험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인 중구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이외에도 걱정인형 매듭 키링,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뷰티존에는 서울뷰티허브 참여기업과 로컬 뷰티 브랜드가, 패션존에는 서울패션허브와 연계된 동대문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을 소개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장 판매가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패션·뷰티 소품을 활용한 게임존 △‘패션을 입다, 중구를 걷다’패션 사진 전시존 △이번 페스타의 주제인 ‘스타일을 입다, 중구를 걷다’를 형상화한 콘셉트 포토존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중구의 뷰티·패션 산업을 조명하는 축제로, 지역과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원들과 협력해, 중구가 뷰티·패션 중심지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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