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무장애 공동체 만들기, 장애 인권 강화 프로그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0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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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사업 선정 2,300만원 확보!
▲ 지난해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우다다프로젝트) 운영 모습

[뉴스스텝] 충북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34! 1(1세대) - 2(to) - 3(3세대) - 4(for BF(barrier-free) community)’ 공모 사업에 선정돼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1세대(어르신)와 3세대(아동),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 등 무장애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쓰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아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 이해 등 인식개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 없는 마을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인형극, 장애인식 파트너 교육, 장애 인권 교육,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동화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사회활동 참여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명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일상적이고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공동체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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