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부모 및 조부모를 위한 영유아 양육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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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 30일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 교실 운영
▲ 부모 및 조부모교실 참여자 모집 안내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바람직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한다.

양육 교실은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을 통해 아이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가족 및 조부모의 양육 참여를 유도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세대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양육 교실은 교육간호사, 아동심리전문가 등 전문가가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등 영유아 피부관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역할 이해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 ▲영유아 발달과정과 기질에 대한 이해 ▲오감 자극을 통한 영유아 정서·두뇌·신체 발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하는 양육 교실 운영을 통해 산모, 배우자, 가족, 조부모 입장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른 발달상의 특징을 학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스카프·악기·그림책·놀이키트 등을 이용한 오감놀이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민 부모 또는 조부모는 5월 23일(금)까지 중구청 지역보건과로 전화를 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조부모의 양육 역할이 증가한 요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영유아 양육에 관한 유용한 팁도 배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출산하고 양육하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중구형 임신부 가사서비스,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산후조리비용 등 출산양육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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