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집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09:30:16
  • -
  • +
  • 인쇄
▲ 어린이집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414곳의 원장 및 보육교직원 4,19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캠페인은 ‘2024년 보육인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영상 상영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포스터 8종 단체 촬영)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오늘 캠페인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보육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