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산물가공지원실 제조원 활용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6 0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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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농산물가공지원실 제조원 활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제조원 활용이란, ‘가공창업실무교육’이수 등 일정자격을 갖춘자가 협약을 통해 제조원은 농업기술센터, 유통전문판매원은 농가로 하여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하고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농산물가공지원실은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스크류착즙기, 스틱포장기, 레토르트살균기 등 57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토마토잼, 토종다래청 등 7개유형 36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부터 관내농가와 제조원 제공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7개 업체와 제조원 협약을 맺으며, 창업준비부터 자립경영까지 제품개발과 가공기술 표준화 등 가공기술 전진기지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조원 제공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연구개발과 상품화 가능 제품에 대한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과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농산물가공지원실 가공시설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 상품화를 위한 지원과 ‘농산물 가공창업 실무교육’등 보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겠으며, 올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심단지 가공공유플랫폼이 준공되면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만큼 농외소득 발굴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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