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25년 첫 건강증진 명사 특강 개최…증상부터 치료까지 '대상포진'의 모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9:20:03
  • -
  • +
  • 인쇄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의 필요성, 현장 질의응답까지
▲ 1차 건강증진 명사특강 포스터

[뉴스스텝]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첫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계 저명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한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저속노화부터, 심장병, 뇌동맥류 등 다양한 인기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약 1천여 명이 강연에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구는 올해 첫 강연 주제로 ‘대상포진’을 준비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으로 악명높은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잠복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돼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발진, 심한 통증 등을 유발한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장 김성한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상포진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484)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선착순 3백 명을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건강정보를 구민께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올해도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더욱 다양하고 유용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

고양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화정1동 저소득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