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결혼이민자 사회참여 지원 호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09:20:13
  • -
  • +
  • 인쇄
동아리 활동 지원, 직업훈련 교육 등 사회활동 기회 제공
▲ 양구군 결혼이민자 사회참여 지원 호평

[뉴스스텝] 양구군은 결혼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유대감 형성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결혼이민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해 결혼이민자 32명이 독서·음악 힐링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양구군은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7명이 구직 신청을 완료하는 등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재능 및 특기를 토대로 인력풀을 구축, 가족 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4월부터 코로나19, 경제적 부담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16가정(4인 가구 기준)을 대상으로 화목한 가정 형성과 한국 생활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양구군에서는 국·도비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군 자체적으로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