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3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2 09:20:10
  • -
  • +
  • 인쇄
매연저감장치 379대, PM-Nox 동시저감장치 3대 등 총 382대 지원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3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 379대, PM-Nox 동시저감장치 3대 등 총 38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3월 14일까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시청 6층 기후에너지과에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단, 신청 마감일 기준 검사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하고,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원주시에 등록돼 있어야 하는 등 세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 대해 올해까지만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운행 제한 대상 지역을 수도권 외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의 경우 저공해 조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인 만큼, 올해까지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