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9:20:18
  • -
  • +
  • 인쇄
올해 총사업비 7천만 원(국비 3천5백만 원 포함) 투입
▲ 삼척시

[뉴스스텝]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산업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2023년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사과 원줄기 2개를 이용한 2축형 재배, 원줄기를 비스듬히 유인해 측지를 세워 활용하는 다축형 재배가 있는데 나무세력을 분산해 수고가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평면형 수형구성을 통해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기존 수형 대비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다수확 및 노동 절감형 과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같은 다축형 사과 재배체계는 향후 기계화를 용이하게 하고 작업 편이성이 극대화되어 보다 쉬운 농작업으로 인건비 절감, 소득 및 생산성 향상, 고품질 과실생산, 농약 및 비료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연구회, 작목반, 농가 등 사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7천만 원(국비 3천5백만 원 포함)을 투입하여 다축 과원 조성 묘목비, 지주, 철선, 토양개량 등 기반시설과 다축수형 조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0.8ha 내외로 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희망 농가는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원과 기술지도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과원 체계 보급으로 생산성 증대 및 품질향상, 노동력 절감이 기대되는 만큼 관련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