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명절 맞아 과대포장 집중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3 09:20:09
  • -
  • +
  • 인쇄
자체 점검반 편성,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19개소 점검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1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선물 세트류다.

특히, 포장 공간 비율을 비롯해 포장 횟수 기준 준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표기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간이 측정 결과 기준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회사에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기준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조·유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 역시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지양하는 친환경적인 소비 실천을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화과·고구마 맛 알린 로코노미, 영암이 선도한다

[뉴스스텝] 성심당의 무화과케익,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의 공통점은, 모두 전남 영암의 특별한 맛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다.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

고흥군, 출향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온기나눔 실천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

계양3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