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민 플리마켓 운영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9 09:20:09
  • -
  • +
  • 인쇄
양구군민과 양구 소상공인 대상 플리마켓 장소, 텐트, 테이블 등 지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은 올해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운영을 지원한다.

양구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물가 인상 등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장소와 물품 등을 지원하여 건강한 소비문화 확산과 군민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플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양구군민과 양구 소상공인이며, 관외 업체는 참여가 불가하다.

양구군은 플리마켓 운영을 위 장소(행복나눔센터 옆 공영주차장), 텐트,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해주며, 단체당 월 1회 지원한다.

참여 가능한 품목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 및 재활용품 판매 및 나눔, 직접 만든 상품 및 직접 생산한 농산물, 영업 신고 허가받은 음식물 등이다.

단, 외부에서 사들여 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완전 조리식품은 판매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최소 1개월 전 양구군청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사전에 차량을 통제하고, 최소 10일 전 행사 개최를 공지하여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지역주민들의 주도하에 진행되는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