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가족센터,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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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진행
▲ 양구군 가족센터,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 진행

[뉴스스텝] 양구군 가족센터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결혼이민자 여성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 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이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다케우치 다카에(일본)씨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해해주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며 “아이들이 성장하여 나와 같은 다문화가정을 좀 더 이해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다이음 사업은 향후 결혼이민자의 안정된 정착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하여 글로벌적 사회통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을 좁혀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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