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상반기 주민소리단 정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09:20:06
  • -
  • +
  • 인쇄
지난달 28일 파워스탠드 교육장 및 성수동 일원에서 진행,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
▲ 성동구 주민소리단 2024년 상반기 정례회의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월 28일 2024년 상반기 성동구 주민소리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성동구는 일상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제안하는 주민정책 모임인 ‘주민소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 제2기 주민소리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례회의와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리빙랩을 진행하여 정책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정례회의는 기존의 회의 진행 방식과는 달리 회의실을 벗어나 여행을 테마로 하여 진행했다. 언더스탠드애비뉴와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와 공간 와디즈를 하나의 여행코스로 연결하여 다양한 리빙랩 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중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소공연도 진행했다. 5월의 봄소풍처럼 진행된 이번 정례회의에 단원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통학로 조성, 복지사각지대 중장년 일자리 창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됐으며, 향후 생활연구단을 구성하여 정책화를 위한 리빙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책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가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집중 점검 실시

[뉴스스텝] 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와 음식 판매 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특히,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

기획재정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현행 기준 유지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하여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

밀양시체육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 지급

[뉴스스텝]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