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그림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09:30:27
  • -
  • +
  • 인쇄
지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 진행
▲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그림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열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그림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 마을 의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다.

그림 치료는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웰빙 증진 등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전문 그림치료사의 지도 아래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회차에는 행현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며 세대 간의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현초등학교 학생은 “그동안 게임을 좋아해서 많이 했었는데 친구들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이충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진행될 다른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당제2동 이민채 동장은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그림 치료를 통해 참여자들이 긍정에너지를 얻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