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복지를 위해 머리맞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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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제10기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롭게 구성
▲ 2024 성동구지역사회복장협의체 워크숍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기를 새롭게 구성하며 대표협의체 위원 28명, 실무협의체 위원 39명, 실무분과원 179명을 위촉했다.

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의 대표자로서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그리고 각종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민간기관의 중간관리자급 기관종사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위원은 대표협의체에 상정하는 안건들을 사전에 검토하고, 실무분과에서 제안한 안건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실무분과는 관내 76개 기관의 실무자 및 사회보장업무 담당공무원 179명이 9개의 분과에서 고루 활동하게 된다. 건강의료분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분과, 고용경제분과, 문화여가분과, 아동청소년분과, 어르신분과, 자원관리분과, 장애인분과, 주거분과 등으로 이루어진 실무분과는 주로 지역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민관협력 사업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10기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지난 5월 29일~30일, 1박 2일간 서울시공무원속초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원이 모두 함께하여 결속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 됐다.

워크숍은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이 서로를 위해하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진저티프로젝트 홍주은 대표를 강사로 한 ‘포용성과 다양성의 조직문화’에 대한 강의를 함께 들음으로써 세대간의 격차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건강의료분과장 이지현 사무국장은 “성동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기관과 연령대가 모여 성동구의 복지를 함께 고민하는 특별한 곳이다. 10기 협의체 구성에 첫 분과장을 맡아 부담이 되지만, 구의 복지를 위해 분과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위원의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이지역주민을 보다 더 행복하게 하는 좋은 시너지가 되어 올해도 성동구 지역복지가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거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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