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조금 지원해 '교육받을 권리'보장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09: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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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학생,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력신장과 적응도울 보조인력 운영
▲ 동대문구청

[뉴스스텝] 서울 동대문구가 ‘학습지원 코디’와 ‘특수교육 및 관리대상 학생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43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약 7억 원을 지원한다.

‘학습지원 코디’는 여러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보조 인력으로서 ▲ADHD 등 학습 및 정서행동 위기학생 ▲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분리학생 ▲기초학력 향상 대상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담당한다.

구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저하 및 교내 고립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보조 인력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전년대비 6명을 증원, 20개교(초 16, 중 4)에 총 24명의 학습지원코디를 배치하며, 맞춤형 학습 운영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1억 6천8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일상활동, 적응활동, 학습활동 등)을 도와줄 ‘특수교육 및 관리대상 학생 교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23개교(유 6, 초 12, 중 5)에 5억 4천9백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총 27명의 보조 인력을 배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개별 교육을 강화해 모든 아이들이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사,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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