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만반의 대비 태세 갖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09:25:32
  • -
  • +
  • 인쇄
9월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 부서 24시간 250여 명 비상근무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24시간, 250여 명을 투입해 2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개선된 재난 대응체계에 맞춰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11개 재난부서가 상황대응반에 추가 편성돼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급경사지, 상습피해지역 등 위험지역은 읍면동장 및 재난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돌며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에 대비한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을방송시스템, 재난 전광판 등을 이용해 태풍 대비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하천주변 둔치 주차장 주차차량 이동조치, 재난 문자 발송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비와 바람 모두 강력해 최악의 태풍으로 점쳐지며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태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