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9,298억 원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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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예산 대비 2,407억 원(14.25%) 증가
▲ 원주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9,298억 원 편성

[뉴스스텝] 원주시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407억 원(14.25%) 증가한 1조 9,298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8기 첫 예산안으로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과 준공 시기가 도래한 지역 현안 마무리 사업에 방점을 뒀다.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주민불편 해소 등 시급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19 등 위기 극복과 복지서비스 및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원주시 제3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843억 원이 편성됐고,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강화에 480억 원 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90억 원, 세외수입 79억 원, 지방교부세 1,321억 원, 조정교부금 72억 원, 국·도비 보조금 474억 원, 순세계잉여금 60억 원, 보조금등반환금 29억 원이다.

인구증가와 도시 팽창에 따른 각종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위해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해 추가 확보한 예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투자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재정건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8기 새로운 변화와 원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람을 첫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큰 행복을 안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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