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 증축 공사 준공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09:20:20
  • -
  • +
  • 인쇄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에 따르면 19일 군은 지역소멸대응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이하 누구나)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누구나’는 기존의 지상 1층 건물에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47.74㎡의 2층을 증축해, 연면적 964.7㎡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건축시공사인 비제이건설주식회사 박상수 대표는 옥천군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누구나’ 증축을 통해 다목적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공유주방 및 공유오피스 등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공사가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누구나’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