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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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및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2024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토요일(토요 가족 영화)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영화로 보는 왕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가 상영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통해 당시 상황과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왕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12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 상영작은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로 박중훈, 정진영, 이문식, 안내상 등이 출연했다.

‘황산벌’은 신라가 대야성 전투에서 패배하고 나당연합군을 결성하여 660년 황산벌 전투에서 승리해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통일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황산벌의 전투 장면과 삼국의 왕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 그리고 사투리 대사로 영화를 한층 더 재미있게 연출한 영화이다.

또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토요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토요 가족 영화’는 주말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12편의 영화를 상영해 전시와 함께 즐거운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1월 ‘토요 가족 영화’인 27일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다. ‘겨울왕국’은 우리나라에서 2014년에 개봉하여 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음악까지 흥행하여 천만 관객이 볼 정도로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 2월 영화상영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과 24일(토) ‘토요 가족 영화’에는 이석훈 감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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