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해질녘 버스킹 및 한여름 밤 시네마’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09:20:18
  • -
  • +
  • 인쇄
“아름다운 미조 등대공원에서 여름을 즐기세요”
▲ 남해군 미조면‘해질녘 버스킹 및 한여름 밤 시네마’개최

[뉴스스텝]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미조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해질녘 버스킹 및 한여름 밤 시네마’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미조 등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질녘 버스킹’은 관내(외)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한여름 밤 시네마(8. 9. 개최 예정)는 2023년 12월 주민총회에서 제안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킹 공연과 영화 상영이 진행될 미조 북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9호인 미조리 상록수림과 야간조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음악과 영화까지 곁들여지면서 미조항 특유의 해질녘 정취가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조 등대공원 일원에서는 지난달 5월, ‘바다는 삶, 주민은 빛’이라는 주제로 제2회 등대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권대진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7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조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