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상인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올해 프로그램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1 09:20:27
  • -
  • +
  • 인쇄
올해 4월 27일 개강한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
▲ 성동구가 지난달 20일 청년상인 아카데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0일 청년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상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 역량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7일 개강하여 9월 20일까지 총 16회의 온라인 강의와 8월 1일 열린 1차 워크숍으로 지속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청년상인 아카데미'의 마지막 여정으로 성동구에서 창업하여 활동하고 있는 청년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의 위원장 활동 및 세바시 강연을 하고 있는 래빗컴퍼니 대표 임성환 강사가 '블랙 컨슈머 대처 및 영업장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영업장으로 육성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노하우 등 청년상인이 영업장을 경영하며 직면할 수 있는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청년상인 간 소통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상인들은 변화하고 있는 상권 및 고객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었고, 향후 '청년상인 아카데미'에서 개설되기 희망하는 교육내용 및 '청년상인축제'의 발전 방향 등 성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상인 육성 및 자립지원'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고 서로 교류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상인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는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성동구 청년상인이 상권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