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전손잡이 설치로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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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경로당 30개소 출입문과 화장실 등…어르신 생활 안전 확보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 상도4동 약수경로당과 상도2동 경로당에서 어른신들 건강을 위해 한 후원회사로부터 기증받은 온열의료기 매트 설치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사진

[뉴스스텝] 동작구는 어르신들의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층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는 뇌손상, 고관절·요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으로 이동 안전망을 확보하여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내달까지 관내 구립 경로당에 방문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동선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말까지 30개소 경로당에 안전손잡이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손잡이는 각 경로당 구조와 여유 공간에 따라 출입문 벽과 좌변기, 세면대 등에 L자, T자, 일자형 손잡이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킨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로당 현대화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인터넷‧무료 와이파이(Wi-Fi) 구축, 안전손잡이 설치, 온열 의료기 매트 설치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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