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위한 계량기 일제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09:15:28
  • -
  • +
  • 인쇄
10월 12일~11월18일까지 지역별 순회 진행, 구 홈페이지에서 일정 확인
▲ 계량기 정기검사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계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에 대하여 일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2년마다 시행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는 상거래용 및 증명용 계량기에 대한 정확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검사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검사가 진행되지 못해 이번 정기검사는 지난 2018년 정기검사 이후 4년 만에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청과물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 일체로,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 해당되며 사용오차 초과 및 저울 변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착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표시증 부착과 함께 사용이 금지되며 수리 후 재검조치가 취해진다.

이와 함께 정기겁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되는 이번 계량기 정기검사는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위해 중요한 만큼 판매자는 정기검사에 누락되는 계량기가 없도록 반드시 지정된 일정에 검사를 받고, 소비자는 계량기의 합격필증을 꼭 확인하여 상거래 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