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 남파랑길 추억 담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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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2025 남파랑길 추억 담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아름다운 쪽빛 바다가 펼쳐진 남해의 겨울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걷기 행사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파랑길 코스 및 남파랑여행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남해군 관광진흥과는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 구간에 해당하는 ‘남파랑길’의 매력을 알리고, 연말을 맞아 남해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코스는 남해의 비경을 간직한 남파랑길 제36코스부터 제45코스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스마트폰에 ‘남해바래길’ 앱을 설치한 뒤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따라가기’ 기능을 활성화하여 걸으면 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를 걸은 후 최종 목적지인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이동면 성남로 97)에 도착하여 걷기 기록을 인증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은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해 풍성한 기념품을 마련했다.

단순 걷기 참여자(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 배지를, 5km 이상 구간을 걸은 참여자(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해당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 배지 1종과 기념품을 모두 수여한다. (단, 기념품 소진 시 배지만 지급)

또한, 여행지원센터 사무실 내에는 참가자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인생4컷’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남해군 남파랑길 담당자는 “겨울철 안전한 도보 여행을 위해 보온 장비를 필히 지참하고,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남파랑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인생샷도 남기는 뜻깊은 겨울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 관광진흥과 또는 행사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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