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 도시문화실험실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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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를 바꾸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
▲ 김해문화도시센터, 2025년 도시문화실험실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5일 2025년 도시문화실험실 연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실험에 참여한 시민연구원 및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실험 프로젝트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도시문화실험실은 더 나은 김해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험비 150만원을 지원받아 약 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시문화실험실 참가팀은 △왕후의 정원(따뜻한 숨결) △무지개 그림자(마을 돌봄 공동체, 무지개 놀이터) △김해동네고양이협회(길고양이 로드킬 방지) △쪼물딱놀이터(다름을 나누고, 세대를 잇다) △봉황대 지키미(봉황동, 농촌을 담다) 총 5개 팀으로 각 실험 프로젝트별 김해의 지역 발전, 사회적 문제해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시민연구원들은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실험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변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일웅 문화도시센터장은 “2025 도시문화실험실의 가장 큰 성과는 시민들이 스스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역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올해 김해시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시민들과 함께한 협업 모델은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김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도시문화실험실은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와 함께 ‘김해를 바꾸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연계, 진행됐다.

세 기관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 성과확산 전략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민참여프로젝트 홈페이지(김해시민참여프로젝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홀가분연구소 또는 김해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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