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복권기금이 심은 숲, 아이들의 웃음이 자란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09:10:23
  • -
  • +
  • 인쇄
논산시, 복권기금과 함께 양촌어린이집 나눔숲 조성
▲ 양촌어린이집 나눔숲

[뉴스스텝] 복권기금이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을 위한 녹색 쉼터로 돌아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사업인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양촌어린이집 나눔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통해 지방재정 부담 없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성된 나눔숲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인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녹색 쉼터로 운영된다.

양촌어린이집 나눔숲은 약 1,7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야외무대·산책로·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

또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함께 심어 자연 친화적이고 교육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배우는 생태체험의 장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나눔숲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녹색 복지가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대학-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경남RISE사업 산학협력기반 구축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0일 오후 2시 교내 혁신학습지원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와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이강수 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이강수)와 손잡고 지

김해시 “청렴리더십으로 조직문화 바꾼다” 고위직 맞춤형 청렴 감수성 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20일 오후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중간관리자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청렴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세대 간 청렴 감수성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 앞서 직장 내 존중문화를 주제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청주농업고, 산림분야 진로심화교육 진행

[뉴스스텝]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청 특성화고 지원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산림청 특성화고 진로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주농업고 산림환경자원과와 조경과 학생들이 산림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를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