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9:15:04
  • -
  • +
  • 인쇄
▲ 고창군보건소,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

[뉴스스텝] 고창군보건소가 재가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재가 암환자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암 치료 이후 가정에서 회복 중인 환자들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 관리 전문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 대상자별 기본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기초검사 ▲ 재가 암환자 맞춤 영양‧식생활 교육 ▲ 림프 부종 마사지 ▲상지 및 하복부 기능개선 운동 ▲원예요법 ▲ 색채 심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현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 암 환자에 대해서 방문간호사 전담인력,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41명과 연계를 통해 연중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지원과 건강 활력 회복도움을 위한 영양제, 보충식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는 “암 치료가 끝난 뒤에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가 암환자들이 병원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아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소상공

계룡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계룡시는 11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계룡시민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정된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술과 담배를 같이 할 경우 니코틴 흡수율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심장·폐·구강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참석

[뉴스스텝]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7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