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통합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09:15:01
  • -
  • +
  • 인쇄
3월 5일부터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지원 및 디딤돌 문화예술학교 등 공모, 총 2억 5천만 원
▲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통합 공모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3월 5일부터 도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발굴 및 강원형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차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2차 통합공모는 2억 5천만 원 규모로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지원(최대 2,000만 원) △디딤돌 문화예술학교(신규단체 1,000만 원, 연속단체 최대 1,200만 원) 사업이 포함된다.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지원 사업은 기존에는 도내 기반시설과 공간을 보유한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일반공모만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공간과 우수한 민간단체의 협력을 위한 매칭지원 유형을 신설해 지원한다.

매칭지원의 경우 참여 기반시설을 모집 후, 4 부터 5월 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취약지역을 우대해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 및 시설은 생활권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디딤돌 문화예술학교는 도내 5년 이하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지원대상이며, 워크숍·교육·전문가 컨설팅 등 단체의 역량강화와 사업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총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 선정단체의 경우 성과평가를 통해 연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3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 11일 양일 동안 재단 내에 사업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또는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5년 도정 5대 핵심과제 추진전략 중 ‘도민 문화접근성 향상 및 체감하는 문화공간 조성’ 실현을 위해 강원문화예술교육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을 발굴하여 도민의 문화측면, 삶의 변화에 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4~5월에는 △강원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지원사업 산바다랩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에 대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괴산군,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연 3% 최대 5년 보전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2026년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쉽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을 통해 운영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군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사업장을 두고 실제 영업 중인 개인 소상공인이다. 신용평점이 KCB 기준 700점 이하 또는 NICE

부산 북구 나눔으로 배운 따뜻한 가치…. 성도고 일본문화동아리 학생들 행사 수익금 전액 기부

[뉴스스텝]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성도고등학교 일본문화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에는 성도고등학교 일본문화동아리 소속 최한민, 문건우, 이찬헌, 정유현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행사 기간 동안 직접 타코야끼를 만들어 판매해 얻은 수익금 181,600원을 전액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기획] 아산시, '50만 자족도시 핵심축' 농업에서 답 찾다

[뉴스스텝] 첨단산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한 아산시. 그러나 도시 성장의 이면에는 농지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적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돌이켜보면 2025년은 농업인들에게 유독 가혹한 한 해였다. 봄철 이상저온과 키다리병,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1,966ha 농지 침수, 병해충 확산까지 겹치며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아산 농업은 비교적 안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