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울 역사·문화교류캠프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5 09:10:13
  • -
  • +
  • 인쇄
함께하는 백제, 동행하는 조선, 부여-서울 청소년 40명 참여
▲ 부여-서울 역사·문화교류캠프

[뉴스스텝]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부여-서울 역사·문화교류캠프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여-서울 역사·문화교류사업은 상호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부여군과 서울시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3학년) 총 40명이 참여한다.

앞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여군 청소년 20명이 서울을 방문하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창덕궁, 롯데월드 전망대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부여에서의 주요 프로그램은 △부여왕릉 △정림사지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아쿠아가든) △숏폼 제작 등 부여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까지 카테고리별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단체숙박도 포함돼 있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도시와 도시가 만나 서로의 문화와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여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주도적으로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