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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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대비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 안전관리 강화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도내 학교(초·중·고·대)와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및 18개 시군이 도 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과 협력하여 3월 4일부터 3월 24까지 3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총 355개소로, 봄 학기 중 도내 학교 187개소, 유치원 6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08개소를 우선 점검하며, 가을 학기에는 나머지 기관 및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 시설 살균소독 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자체 점검 인력을 시군 간 교차 투입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봄 신학기 학교 급식 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재료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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