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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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해남·화순 3개 농업법인에 15억 원 지원…소득 증대 기대
▲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 인프라 시설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026년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에 영광 너량나량유기테마파크영농조합법인,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 화순 해품쌀영농조합법인을 선정하고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은 친환경 벼 10㏊(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인증받은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전용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군에서 사업 희망자를 추천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에 대해 서류와 현장평가를 하고,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로 사업 대상지와 사업비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 가공·유통시설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에 올해까지 총 45개소(생산시설 8, 가공시설 28, 유통시설 8. 교육장 1), 234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해 왔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중심지로서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품목 다양화, 저탄소 유기농업 확산, 유기 가공식품 수출 확대 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기농산물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수·채소 등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말 기준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유기농·무농약)은 전국의 50%를, 유기농산물은 전국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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