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스타트업 10년 성과 한눈에…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1일차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09:05:11
  • -
  • +
  • 인쇄
특별강연·포럼·데모데이까지, 충남 창업 10년의 기록과 도약의 기회 마련
▲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뉴스스텝]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9일 창업마루 나비에서 열린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1일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도내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투자자, 혁신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일차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행사 ▲특별강연 ▲스타트업 포럼 ▲통합 데모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강희준 충남혁신센터 대표이사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 내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미스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어라운드블루, ㈜모터이엔지, ㈜청생연분)이 수여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슈카친구들 전석재 대표가 ‘스타트업,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를 주제로 스타트업 성장 전략과 경제 전망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김재준 충남혁신센터 본부장과 문성화 UDIMPACT 부사장이 지역 창업 생태계 성과와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랩투보틀·키우소 등 육성기업 대표들의 사례 공유와 패널 질의응답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게 묻다: 그동안의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포럼에는 전남·서울·경남 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10년의 성장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전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 열린 통합 데모데이에서는 충남혁신센터 육성기업들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투자자와의 1:1 밋업과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져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1일차 행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어지는 2일차에는 충남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투자 연계와 글로벌 진출 전략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일차 컨퍼런스는 창업마루 나비 4층 스타트업 무대존에서 진행되며 ▲청년 창업기업 5개사의 모의 IR ▲특화창업패키지 연계 O.I 토크콘서트 및 대·중견기업 사례 발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강연 및 패널토크가 이어져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확장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