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단계 상생일자리사업 참여자 144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9: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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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3단계 상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생계를 돕고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3개 분야에서 총 144명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원 등의 환경미화, 기적의 놀이터 운영 관리, 공공기관 업무 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 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수, 기존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진다.

근무조건은 만 60세 이하의 경우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된다.

급여는 정부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주휴·월차수당과 부대경비가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구직등록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상생일자리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사각지대를 메우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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