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불금불파 9월5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09:10:15
  • -
  • +
  • 인쇄
청년창업존·추석맞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가득
▲ 강진 불금불파 9월5일 개장

[뉴스스텝] 강진군이 문화·관광·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인 강진 불금불파를 오는 5일 재개장한다.

올해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한층 강화했다.

재개장 당일 행사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진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현장에서 펼쳐지는 즉석 퀴즈와 게임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추석맞이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10월에는 고향을 찾은 가족 대상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10월 4일에는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열려 군민과 귀향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든다.

하반기에도 하멜양조장과 연계해 방문객이 행사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

상설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불금불파 텐트촌은 격주(둘째·넷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청년창업존 팝업스토어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의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을 통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병영상인 홍보관은 옛날 상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진 상권 홍보의 장이 된다.

여기에 불금불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DJ 공연과 인기 가수 무대는 더욱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준비돼,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불금불파는 지역 상권과 청년 창업을 연결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재개장을 통해 강진의 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많은 분들이 강진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