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남해군 자원봉사센터, 재난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09:10:05
  • -
  • +
  • 인쇄
▲ 재난 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뉴스스텝]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남해축협 가축시장에서 재난 대비 방재용 모래주머니를 제작 ·배부하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 침수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차원의 예방사업으로 총 1,000개의 모래주머니(개당 8kg)가 제작됐다.

300개는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에 배부됐으며, 700개는 남해군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해 자체 보관할 예정이다.

남해축산농협에서 장소를 대여해 주었으며,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대학적십자사 남해군지회 회원 22명, 개인봉사자 3명, 고현초등학교 학생 9명 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예산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4개 지역(창원시, 양산시, 김해시, 고성군)에서 추진됐으며, 올해 확대 편성되어 창원시와 남해군에서 진행됐다.

박대만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 대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장형진 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중개 시 유의사항’을, 한국부동산원 경남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박재홍 변호사가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를 주제로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

광양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볏짚 환원 작업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친환경·저탄소 벼 재배단지에서 벼 수확과 동시에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고 밝혔다.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0.1ha당 유기물 174kg, 질소질 비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

전남도,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강위원 경제부지사 및 실국원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성희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