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황금농원 박성근 대표, 농촌진흥청장 감사패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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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복구 자원봉사자 지원 공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인정
▲ 보은군 황금농원 박성근 대표, 농촌진흥청장 감사패 수상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 황금농원 박성근 대표가 산불 피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박성근 대표는 지난 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참여한 농작업 자원봉사자들에게 보은 특산물인 대추즙을 무상으로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산불 피해지역 복구는 장기간에 걸친 체력 소모와 심리적 부담이 큰 작업인 만큼, 박 대표의 따뜻한 지원은 현장에 큰 힘과 위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며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의 추천으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는 지역 농업인이 타 지자체 재난 현장까지 마음을 보탠 사례로, 농촌 공동체의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상으로 평가된다.

박성근 대표는 “화마로 큰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과, 이를 돕기 위해 땀 흘린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지역 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마음과 손길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박성근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농업인 공동체의 모범 사례”라며 “보은군 역시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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