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09:10:17
  • -
  • +
  • 인쇄
▲ 김해시,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일부 생계급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가 해당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김해시는 약 1,000여 가구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 온라인(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및 문화탐방

[뉴스스텝]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 회장단 및 경로당 회장단 150여 명은 10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를 방문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 ‘어른다운 노인’을 지향하는 동래구지회가 경로당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래구지회 대표단은 이날 남원시지회를 방

가을 3대 축제 연계 남원누리시민 스탬프 투어 등 경품 이벤트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남원시가 남원누리시민 인지도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가을 3대 축제와 연계하여 관외 누리시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 남원누리시민이 3대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스탬프 인증을 모두 완료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입자와 현장 신규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활용 연수 실시

[뉴스스텝]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새빛캐드컴퓨터학원에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들이 문서 작성과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글 프로그램과 엑셀의 체계적인 활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 과정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