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9:10:23
  • -
  • +
  • 인쇄
11월 30일까지 운영…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예방 차원
▲ 군산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운영

[뉴스스텝] 군산시는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신고는 가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축제와 행사 ▲호우와 태풍 ▲산불과 화재 ▲사업장 안전 등 네 가지 유형의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축제 및 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가스 사고 등이 포함된다.

호우 및 태풍 관련해서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 ▲강풍 피해 ▲하천 제방 유실 등이 신고 대상이다.

산불과 화재 부문에서는 ▲불법 취사·소각 ▲담배꽁초 투기 ▲비상구 물건 적치 폐쇄 ▲소화시설 미정비가 신고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사업장 안전 부문에서는 ▲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 화학물질 관리 부실 ▲근로환경 안전관리 미흡 등을 포괄한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가을철 집중 신고’를 선택하거나 앱 내 퀵 메뉴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빠른 조치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