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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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성료

[뉴스스텝] 동해시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해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시립합창단에서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시설을 방문, 무료로 상‧하반기별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40분 동안 민요와동요, 대중가요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 ‘영웅’으로 유명해진 주제곡‘누가 죄인인가’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89년 4월 28일 창단된 동해시립합창단은 소프라노 전은정씨가 2021년부터 지휘를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47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어르신들께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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