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09:10:12
  • -
  • +
  • 인쇄
올해 양구읍·국토정중앙면·방산면·해안면 총 14개소에 27개 설치
▲ 양구군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설치

[뉴스스텝] 양구군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유해조수 또는 야생동물로 인해 배출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가 훼손되고 이에 따른 악취 발생과 쓰레기 날림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재활용 동네 마당(클린하우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 중 총 14개소를 선정해 1개소당 1개에서 2개씩 총 27개를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각 읍·면 수요조사 및 설치 건의에 따라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지역별로는 양구읍 9개소, 국토정중앙면 3개소, 방산면 1개소, 해안면 1개소다.

전용 수거함은 종량제봉투 배출함과 재활용 봉투 배출함이 구분되어 있어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반응과 효과 등을 분석하여 쓰레기 전용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가면서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현재까지 관내 56개소에 클린하우스, 종량제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 2026년 주민참여예산 17개 사업 18억 원 반영 추진

[뉴스스텝]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회의를 개최하여, 강릉시 2026년 당초예산안에 시민제안사업 17건 18억 3천5백만 원을 직접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릉시청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제안된 29건의 제안사업에 대하여, 4개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공공성, 추진가능성 등을 검토 후 17건의 사업을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11월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이승화 작가를 초청해 ‘미디어를 활용한 우리 아이 미래 교육’을 주제로, ‘함께자람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부모가 미디어를 이해하고 자녀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승화 작가는 읽기 코칭 전문가이자 및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전문가로, 다

예산군,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의용소방대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예산소방서 긴급구조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